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【 앵커멘트 】
코로나19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들의 손실을 보상하는 법이 발의된 지 한참인데 지난주 본회의에서도 통과되지 못했습니다.
자영업자들의 절규에도 정치권이 반응하지 못하는 이유가 뭘까요?
포커스M 우종환 기자입니다.
【 기자 】
▶ 우종환 / 기자
- "코로나19가 유행한 지 1년 6개월, 이제 이렇게 폐업한 가게를 보는 일이 일상이 됐습니다. 하지만, 지금 이 순간에도 폐업만은 막겠다며 버티는 자영업자들이 있는데요."
코인노래방과 스터디카페를 운영하는 A 씨는 손해를 견디다 못해 살던 집을 팔았습니다.
영업정지 기간에도 매달 수백만 원씩 나가던 임대료 등을 감당하기에 재난지원금은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입니다.
▶ 인터뷰 : A 씨 / 코인노래방·스터디카페 운영
- "매월 700이 나가는 상황에서 300을 주시면 마이너스 400은 저희 몫으로 남는데 그게 지금 1년 반이 가는 거잖아요. 재난지원금으로 손해가 벌...